콘타(Conta)는 기업의 ISO 인증 과정을 간소화하고, 더 쉽고 빠르게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디지털 플랫폼입니다.

복잡하고 딱딱한 인증 절차를 친근하고 신뢰감 있게 안내할 수 있는 콘타만의 브랜드 캐릭터를 찾습니다.

본 공모전은 캐릭터를 통해 사용자와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고, 플랫폼 경험을 한층 더 유쾌하고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디자인을 통해 ‘딱딱한 인증을 유쾌하게 바꾸는 기술’을 시각적으로 풀어낼 창의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제출 파일

• 코니 및 친구들 캐릭터 디자인
  (PNG, 300dpi 이상)
• 필수요소: 정면, 측면, 감정 변화 3종 이상 (최소 3가지 포즈/표정)
• 컬러 가이드 (색상 팔레트, 컬러코드)
• 캐릭터 설정 자료 (이름, 성격, 스토리)
• 디자인 컨셉 설명서 (A4 1페이지)

파일 형식 & 제출 방법

• 벡터 파일: AI 또는 EPS 형식 (편집 가능한 원본)
• 제출 방법: 아래 제출 폼에서 제출

심사 기준

• 브랜드 적합성 (30점): 코니와 친구들의 정체성과 콘타의 브랜드 가치에 부합하는 정도
• 확장 가능성 (15점): 다양한 매체와 상황에서의 활용 가능성
• 창의성 및 독창성 (25점): 바다유니콘 코니와 친구들의 참신하고 차별화된 표현
• 컨셉 설명력 (10점): 디자인 의도와 '혼돈의 바다' 스토리 연관성
• 디자인 완성도 (20점): 디자인의 전체적인 완성도 및 시각적 퀄리티

코니의 정체성

• 종류: 일각고래 (바다의 유니콘)
• 이름: 코니 (CONI)
  - "CONTA" + "UNICORN"
• 탄생: 깊은 바다속에서 태어난 특별한 바다유니콘
• 사명: 혼돈의 바다에서 기업이 바른길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로를 밝혀주는 존재

브랜드 스토리

• Con (스페인어: 함께) + 타다 (한국어: 여정)
• '한 배를 탄 동료처럼, 함께 여정에 오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이 정신은 곧 신뢰와 동행의 가치를 중심에 둔 우리의 사명입니다.

플랫폼 철학

• IT 기술로 대한민국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고, 혁신 기술로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차세대 인증 생태계를 구축합니다.

프롤로그: 잊혀진 바다

아주 먼 옛날, 바다의 중심에는 ‘투명한 등대’가 있었습니다. 이 등대는 세상의 모든 바다 생물들이 정직하게 일하고 공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길을 비춰주었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등대는 빛을 잃고, 바다에는 혼란이 찾아왔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수중 안개와 거짓의 조류가 흐르고, 정보와 문서들이 뒤엉켜 진실을 가리는 '탐욕의 회오리'가 생겨났습니다.

코니의 탄생

그때, 바다 깊숙한 곳에서 신비한 존재가 태어났어요. 긴 뿔을 가진 작은 일각고래, 이름은 코니. 코니는 특별했어요. 혼돈 속에서도 진짜 길을 찾아내는 능력을 타고났거든요. 어디서든 빛을 꺼내는 코니의 뿔은 '진정한 가치의 나침반'이자 '성장의 지도'가 되었어요.

거짓을 먹고 자라는 ‘검은 문어’

바다에는 ‘서류만 잘 꾸미면 인증서를 던져주는 검은 문어’가 살고 있었어요. 그 문어는 수많은 조개들과 작은 물고기들에게 말했어요.

“꼭 FM대로 할 필요는 없어, 내가 다 해줄게. 진짜보다 서류가 중요하니까.”

그 말에 넘어간 생물들은 문어의 먹이가 되었고, 진짜 실력을 가진 이들은 점점 바닷속에서 설 자리를 잃었어요.

코니의 항해

코니는 그 상황을 보고 결심합니다. 바다를 정화하고, 다시 등대의 빛을 되살리겠다. 그래서 코니는 각 해역을 떠돌며 바다 생물들에게 묻고, 기록하고, 진실을 비추기 시작했어요. 공정을 지키는 고래 심사원에게 조언을 구하고 진심을 담은 작은 해마 기업에게 맞춤 인증 길을 알려주고, 혼란을 틈타 거짓을 퍼뜨리는 해파리 브로커와는 날카롭게 맞서 싸웠죠.

등대의 귀환

코니가 지나간 자리는 조금씩 정리가 되었고, 바다는 점점 맑아졌어요. 코니는 끝내 오래된 등대의 빛을 다시 밝혀냅니다. 이제 바다 생물들은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스스로 찾고, 정직하게 했을 때 진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바다 생태계가 열렸어요.

에필로그

코니는 오늘도 뿔에 빛을 담아, 묵묵히 항해를 계속합니다. 혼란은 다시금 생겨날 수 있지만, 코니는 알고 있어요. “모든 변화는, 누군가 ‘진짜를 돕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을.”